울릉도 출장길에 ‘소방관 본능’
울릉도 출장길에 ‘소방관 본능’
  • 박연수 기자
  • 승인 2019.09.19 2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주소방서 이충현·김복영 소방장, 식당 화재 진화 활동
왼쪽부터 이충현 소방장, 김보영 소방장
왼쪽부터 이충현 소방장, 김보영 소방장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이 출장 중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출장 중이던 이충현(41)·김복영(40) 소방장은 오후 8시30분께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식당 내에 있던 50여명을 대피시켰다.

또한, 식당 옆 주택에 화재를 인지하지 못한 가족 3명을 구조하고 소방서 선착대가 도착하기 까지 소화기 10개를 활용해 초기소화를 시도하는 등 빠른 대처로 연소 확대와 인명피해를 최소화 했다.

김복영 소방관은 화재진압 중 손가락에 열상을 입어 병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충현 소방관은 “저녁시간대 식당에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면서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너무 다행스럽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