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군립도서관 일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 다채

증평군은 28~29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4회 증평아고라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증평군은 28~29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4회 증평아고라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은 오는 28~29일 양일간 증평군립 도서관 일원에서 4회 증평아고라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련된 아고라 북 페스티벌 행사는 어린이들과 함께 어른들도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8일에는 개막식과 37사단 군악대 공연, 버스킹 밴드공연, 방송인 김영철씨가 나서 조크 콘서트를 하며 분위기를 띄운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의 ‘시(時)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자세’란 강연과 어린이를 위한 ‘LED매직 퍼포먼스 쇼’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성인들을 위한 리스 만들기와 아이들을 위한 팝시클 만들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1960∼70년대 교복을 입고 교실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추억의 책가방 체험’과 핼러윈 데이 특수분장 ‘두근두근 해피 핼러윈’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아이들의 경제관념 확립을 돕는 플리마켓과 아나바다 장터, 기증도서 나눔행사 등 나눔 문화 행사와 원화·팝업북 전시와 평생교육 프로그램 관련 체험·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이번 아고라 북 페스티벌 일부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신청을 해야 하기 때문에 행사에 관심이 있는 군민은 증평군립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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