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중앙중 피승엽이 77회 동아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피승엽은 29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대회 남중부 자유형 1천500m에서 16분49초40의 기록으로 서울 대청중 길병희를 20여초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피승엽은 또 상승세를 이어 김준기, 김형기, 최한규 등과 조를 이뤄 출전한 남중부 계영 800m에서도 8분21초51로 골인하며 정상에 올라 2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청주 사직초 정현우는 남초부 개인혼영 200m에서 2분40초25로 1위에 올랐으며 청주중앙중 허아름은 여중부 개인혼영 200m에서 2분30초94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충북대 하영호는 남대부 자유형 1천500m와 개인혼영 200m에서 2개의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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