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는 3학년 최세준(사진) 학생이 우리은행 고졸 특별채용 전형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군은 지난 3월 고졸취업성공박람회 우리은행 현장면접에 합격한 후 1차 서류전형 면제, 1차 면접(직무적성면접, 토론면접, 발표면접), 2차 면접(임원면접), 인적성 시험을 통과했다.

금융권 취업을 꿈꾸며 특성화고등학교에 입학한 최군은 금융부분 자격증(은행텔러, 재경관리사)을 취득하고 충북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해 제8회 회계실무 금상과 제9회 금융실무 금상을 수상했다.

권오석 충북상업정보고 교장은 “금융권 취업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노력 끝에 꿈을 이룬 최세준 학생을 축하한다”며 “올바른 인성과 취업마인드를 함양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상업정보고는 2019학년도 교육부 주관 사업인 특성화고 학과 개편(재구조화)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1년에 창업경영과, 항공물류서비스과, 사무행정과 3학과로 개편돼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