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내년 역점 추진시책 발굴

[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군이 새로운 도약과 ‘더 잘사는 새태안’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17일 군청에서 가세로 태안군수 주재로 ‘2020년 업무구상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2020년 실질적 도약을 위한 발전전략 수립과 신동력 사업 발굴을 위한 것으로 올해 추진한 시책의 보완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내년도 역점 추진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급변하는 대외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안전과 복지행정, 지속가능한 군민 맞춤형 도시 건설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은 내년도 역점전략으로 △태안의 백년을 여는 미래 동력 확보 △찾고 싶고 재미가 넘치는 관광도시 건설 △모두가 더불어 사는 건강한 복지도시 조성 △혁신과 성장으로 민생중심 경제 활성화 △군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미래를 내다보는 농·어업 육성으로 경쟁력 강화 △소통과 공유의 군민 중심의 현장행정 실현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