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류호담)가 오는 22일 충북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제19회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 개최한다.

조영구·박혜신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가요제는 전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명이 KBS 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의 반주에 맞춰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된다.

또 김성환, 강진, 김나희, 지원이, 호 령, 김태근, 박원예 등의 인기가수들이 출연, 축하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가요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700만원을, 금상 3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과 인기상 각각 30만원, 참가상 4명에 각 2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번 가요제는 아이넷TV를 통해 전국에 방송 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는 우리민족의 얼과 정서가 담긴 향토색 깃든 창작향토가요를 발굴·보급을 위해 2000년부터 충북도와 충주시의 지원 받아 매년 충주에서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신인가수의 등용문이다.

한편,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를 통해 발굴된 금잔디, 정정아, 박서진, 박혜신, 강수빈, 송봉수, 홍실 등의 가수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