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전선 정비 등 4개 사업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18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0년도 전통시장 지원사업’으로 특성화 첫걸음 시장(기반조성)사업 등 4개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특성화 첫걸음 시장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4억1천200만원, 도비 9천700만원 등 총 5억900만원을 지원받게 돼 음성 전통시장의 특성과 고유자원을 연계한 음성시장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상인조직 역량강화 사업과 서비스 혁신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음성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도를 높이는 노후된 전선 교체를 위한 ‘노후전선 정비사업’에도 선정돼 시장 내 100여개 점포에 전선 교체 공사를 추진한다.

‘시장경영 바우처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소시장은 시장의 전문적 경영과 상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시장매니저와 상인교육 지원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주차장 개·보수 사업에 선정된 감곡시장은 주차장 재포장, 화단 및 노후시설물 정비를 통해 주차면수 확대 등 전통시장 방문 고객에게 한층 더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군은 사업 완료된 2021년에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하는 희망사업 프로젝트(문화관광형) 사업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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