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이마트 입구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주민들의 수요가 높은 쌀, 사과, 복숭아, 고구마, 양파 등의 농산물들을 시중가보다 약 10~3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특히 이날 장터에서는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제천 의림지뜰 쌀이 시중에 첫 선을 보인다. 이마트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지난 4월 이마트 내에 개장한 제천시 로컬푸드 판매장과 연계해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매달 운영돼 농가소득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소비자들은 싼 가격에 품질좋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 직거래장터 운영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043-641-68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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