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지산이 품은 웰빙보물 맛보러 오세요”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은 오는 28일 상촌면 다목적광장에서 ‘민주지산이 품은 웰빙보물 자연산버섯 여행’이란 주제로 ‘제6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곳 상촌면은 민주지산·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야생버섯이 많이 나는 데다 쫄깃한 육질과 뛰어난 향을 가진 충북 지역 최대 표고버섯 생산지이다. 이 축제는 청정자연의 숨결이 깃든 아름다운 고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영동군이 주최하고 상촌자연산버섯음식거리축제위원회 주관으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는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 △자연산 버섯음식 할인 이벤트 △자연산 버섯무침 무료 시식회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자연산버섯음식거리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버섯음식은 지역 9개 업소가 최고의 손맛과 정성으로 준비한 자연산버섯육개장, 버섯무침, 버섯전 등을 저렴하게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