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주민과 함께 열어가는 정책기획단 회의가 17일 열렸다.(사진)

옥천군 정책기획단은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각계각층의 전문가적 자문을 통해 민선 7기 정책 추진을 지원하는 자문기구로 민간위원 14명과 공무원 6명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2차 회의에서 군이 정책기획단에게 자문을 요청한 사업은 군의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역점사업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 △옥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이다.

먼저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은 고품질 우량 종자·종묘 공급을 통한 6차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고, 바이오산업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인프라를 조성해 대한민국 묘목유통의 메카인 옥천군에 산림(묘목)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옥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인구감소,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이 노후화되고 있는 옥천군의 지역적 여건 및 특성을 반영한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사업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 두 사업에 대해 정책기획단으로부터 심도 있는 정책자문을 위해 사업의 정책과 비전, 기본추진 방향 및 목표, 추진 전략을 세밀하게 설명했다.

자문위원들은 주민과 전문가적 입장에서 다양하고 의견들을 제시했고 자문결과서를 오는 23일까지 군에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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