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온양여자중학교 농구부가 최근 개최된 제49회 추계 전국남녀농구연맹전 사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온양여중은 3학년 주전 두명의 부상에 따라 포지션 및 팀플레이 재정비에 나서고, 박범익 코치의 남다른 전술과 지도력으로 선수들의 끈기와 집중력을 강화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신미정 교사와 박범익 코치가 지도상, 백지원 학생이 최우수상 및 어시스트상, 류가형 학생이 리바운드상을 수상하는 등 개인상까지 휩쓸어 겹경사를 맞았다.

노재거 교장은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해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나가는 온양여중 운동부 학생들의 모습이 눈부시다”며 “앞으로도 운동부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