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형 스타트하우스 개방…도민 힐링 공간 제공
지역경제발전·소외이웃 위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청주 떼제베컨트리클럽이 지역 레저산업활성화를 꾀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67만평 부지에 총 37홀 규모로 회원제 및 대중제 골프장으로 1998년 개장한 떼제베CC는 지난해 5월 충북도의 승인을 받아‘퍼블릭’으로 전환했다.

떼제베CC는 이후 명품 골프장의 화려한 변신으로 도민의 힐링과 지역 경제의 발전과 함께하는 충북 대표 레저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클럽·스타트하우스, 그늘집 등 시설물과 코스에 대해 대대적인 리뉴얼도 마무리했다.

리뉴얼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떼제베CC의 랜드마크로 부상 중인 스타트하우스 ‘카페 부에나비스타’이다. 국내 최초로 시도된 카페형 스타트하우스는 탁 트인 코스 전체의 전경과 멀리 오송, 세종시까지 조망할 수 있는 충북 최고의 뷰를 자랑하고 있으며 골퍼가 아닌 충북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것이다.

여기에 떼제베CC에서 근무하는 모든 종사원을 직영체제로 전환, 정규직으로 고용한 것이다. 이는 골프장에서 보기 드문 사례로 아웃소싱의 가장 큰 문제인 고용의 불안을 해소했다는 점이다.

또한 골퍼들을 위해 그린의 대대적인 개조로 난이도를 다양하게 조정했고, 사시사철 언제든지 초록잔디에서 Tee-up을 할 수 있도록 크게 확장한 Tee Ground, 특색 있고 개성있는 코스를 즐기는 골프를 위해 리뉴얼한 페어웨이 등 전체적인 코스 측면에서도 중부권 최고의 36홀 골프장으로 변모했다.

이외에도 웅장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객 동선과 편의성을 도모한 새로운 클럽하우스, 밝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야간골프를 위해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등 새로운 변화도 현재 진행형이다.

떼제베CC는 도민의 힐링의 공간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도내 각종 골프대회에도 참가자들에 대한 그린피 할인 행사를 비롯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도 왕성하게 전개하고 있다.

떼제베CC 관계자는 “충북 지역 경제 발전과 도민의 힐링의 공간 제공은 물론 불우이웃돕기 자선대회, 무료 결혼식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충북도의 대표 레저기업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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