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생태체험 프로그램 21일부터 운영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청주의 젖줄인 무심천을 탐사한다.

16일 충북대에 따르면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가 운영하는 환경·생태체험 프로그램이 2학기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청주시와 공동협력사업으로 환경생태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 4~6월 운영에 이어 9~10월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무심천 탐사프로그램과 가족과 함께 하는 생태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며 ‘무심천탐사 체험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이 대상이다.

무심천 탐사프로그램은 △무심천 발원지 탐사 △무심천 생태관찰 등으로 진행된다. 무심천 탐사체험프로그램은 선착순 40명으로 진행되며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해 신청 가능하다.

또 환경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부터 4시30분까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미세먼지 저리가 △천연비누만들기 △폐품활용 풍력자동차 △핑커니팅 수세미 등 8개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오후 1시40분부터 접수 할 수 있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사회봉사활동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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