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역공동체 활성화 컨설팅 사업 실시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공동체 가치 확산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공동체 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컨설팅 사업은 공동체의 형성·발전에 공동체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때 지역공동체 전문성과 활동경험을 갖춘 컨설턴트가 1대 1 맞춤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시작한 이 사업은 공동체의 구성과 활동에 어려움이 있거나 공동체 확대·발전에 관심 있는 단체나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며 컨설팅은 무료로 진행된다.

도는 컨설팅사업 지원을 위해 지역공동체 활동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16명의 컨설턴트를 도내 각 시·군에 배치해 마을공동체, 창조적 마을만들기,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귀농귀촌, 주민자치, 도시재생 등 지역공동체 전반적인 사항에 관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컨설턴트 역량강화를 위해 권역별 현장 간담회를 실시해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 및 컨설팅 시 문제점과 그에 대한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등 지역공동체 컨설팅 사업의 초석을 다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