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여자고등학교(교장 고윤자)가 학생 쉼터(사진)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쉼터는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의 ‘2019년 행복공간조성사업’ 지정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교내 주차 공간에 원두막, 그네, 테이블 등의 시설물과 20여그루의 나무를 식재, 쉼터 공간을 조성했다.

조성된 쉼터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오아시스’란 이름을 붙였다.

쉼터는 앞으로 밤에 책을 볼 수 있도록 과학동아리 활동 산출물인 태양광 전등을 원두막에 설치하고 처마 아래 기둥에는 복을 준다는 의미의 부엉이 인형을 배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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