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추진실적 평가…전체 이행률 49.9%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 민선7기 공약사업 중 80개중 19개 공약사업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약사업 전체 이행률은 49.9%로, 2019년 상반기는 실질적인 사업시작 단계로 대부분 구체적 성과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공약사업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밝혀졌다.

이는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단장 이병우)이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 상반기 공약사업 추진실적을 점검하며 나타났다.

이날 평가로 80개 공약사업중 19개 공약사업이 완료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분과별로 보면 경제분과 11개 공약사업 중 4개 완료, 복지분과 18개 공약사업 중 7개 완료, 농업관광분과 20개 공약사업 중 3개 완료, 일반행정분과 13개 공약사업 중 5개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61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공약이행평가단은 전체 사업 중 탁월이 16건, 우수는 40건, 보통은 19건, 미흡은 5건으로 80개 공약사업 중 56건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완료된 공약사업 19개 중 △국가유공자 예우 지원 확대 △군정 시책 일몰제 시행 △옥천푸드 직매장 운영 활성화 △학교 무상급식 확대 등을 ‘탁월’로 평가했다.

이병우 평가단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실질적 시작으로 2019년 상반기 공약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마무리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였다”며 “민선 7기 공약사업이 공정하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가감 없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재종 옥천군수는 “공약이행평가단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민선7기 공약사업이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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