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광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 5억원을 포함, 총 3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부터 61일간 4천776개소에 대한 민·관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충북도는 ‘내 집 내 점포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 ‘민생사법경찰 6대 민생사범 단속과 안전점검 병행 추진’, ‘충북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운영’ 등의 시책이 높게 평가 받았다.

도는 특별교부세를 내년부터 충주시 주덕읍 지내교 재가설,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 재해위험 소교량 재가설, 옥천군 청산면 집마골저수지 보강, 영동군 상촌면 낙천저수지 재해위험시설 정비, 괴산군 달천 사은지구 제방 보강, 음성군 금왕읍 백야지구 긴급 보강 사업에 쓸 계획이다.

권석규 재난안전실장은 “재난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재난위험요인을 발굴,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