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일 특별 성묘대책 추진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공설 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묘길이 되도록 특별 성묘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추석연휴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월오동 목련공원를 비롯해 가덕 매화공원, 오창 장미공원 등 공설 장사시설에 2만2천여명의 성묘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주시는 추석연휴를 추석 명절 성묘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경찰, 시설관리공단 직원 56명으로 종합대책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특히 성묘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분향소 20곳을 설치하고 시내버스(청주 예술대∼목련공원)도 6회 증차하기로 했다.

또 추석 명절 당일은 교통 혼잡을 예상해 연휴기간 분산성묘를 당부하는 안내문자 2만건을 발송하기로 했다.

추석명절 당일은 공원묘지의 매장과 목련원의 화장업무는 휴무이며, 민원실은 비상대책 상황근무 및 사용연장허가 민원업무만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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