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비주류음료 등 올라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지난달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달 보다 소폭 상승했다.

3일 충청지방통계청의 ‘8월 충북 소비자물가동향' 자료를 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4.45로 지난달 보다 0.2%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0.1% 내린 수치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4% 상승했고, 지난해 보다 0.6%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보다 4.0% 올랐다. 지난해 보다 11.3% 내려 하락폭이 컸다.

지난달 보다 식료품과 비주류음료(1.4%), 오락·문화(1.0%), 통신(0.4%), 교육(0.2%), 주류·담배(0.1%), 주택·수도·전기·연료(0.1%)는 올랐다.

의류·신발, 보건, 음식·숙박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가정용품과 가사서비스(0.3%), 교통(0.2%), 기타 상품과 서비스(0.2%)는 하락했다.

작년 보다 기타 상품과 서비스(2.5%),가정용품과 가사서비스(2.1%), 주택·수도·전기·연료(1.7%), 주류·담배(1.2%), 교육(1.0%), 보건(0.7%) 의류·신발(0.6%), 오락·문화(0.2%)는 상승했다.

음식·숙박은 보합세를 보였고, 교통(2.4%), 식료품과 비주류음료(2.3%), 통신(2.2%)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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