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미세먼지 특위, 활동 착수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의회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의영)가 미세먼지 관련 소각시설과 기관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사진)

도의회 미세먼지 특위는 청주시 흥덕구 소재 청주권 광역소각시설과 청주시 서원구 소재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를 찾아 시설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계획을 시설관계자와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미세먼지 발생 원인은 복잡하고 다양하지만 민·관·정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도민 생존권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회사자체의 시설개선 노력과 철저한 운영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24일 제37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처음 구성했다. 이어 7월 19일 제374회 임시회에서 관련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이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