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이 충북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지난달 3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정우택 의원을 새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새 도당위원장은 이달 초 중앙당 최고위원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런 절차가 끝나면 정 의원은 1년 동안 한국당 충북도당을 이끌며 내년 21대 총선도 진두지휘한다.

정 의원은 이날 수락 연설을 통해 “안보가 무너지고 민생이 피폐해지는 상황에서 최근 ‘조국 캐슬’로 드러난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위선을 더는 좌시할 수 없는 만큼 화합과 단합으로 당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수우파 재건과 자유대한민국 가치 회복을 통해 내년 총선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견마지로’를 다해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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