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지난달 31일 충북교육청에서 150여명의 도내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2회 충북도 청소년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충북도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도내 청소년참여기구 연합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2018년부터 주관하고 있다.

토론회는 지난 4월에 열린 ‘충북도청소년참여기구 연합발대식’에서 투표를 통해 선정된 △청소년을 위한 다올택시 운영(복지분야) △청소년스터디 카페 신설(문화분야) 2개의 정책과제를 바탕으로 원탁회의를 통해 세부정책과제를 발굴했다.

토론회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제안서가 완성되면 충북도 및 충북도의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현순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청소년정책토론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토론회 정책제안서가 전달되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