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합 업소는 지정 취소키로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모범음식점 내실화를 위해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기존 모범음식점 152곳에 대해 재심사를 한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재심사 평가항목은 음식문화개선 이행여부와 업소 위생·환경 상태, 서비스제공, 맛 평가, 정부시책 기여도 등이며, 평가결과 85점 이상인 경우 재지정되고, 부적합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이 취소된다.

청주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에 따라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에 대해 위생등급을 지정 받을 수 있도록 평가항목에 대한 기술지원과 자율평가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모범음식점에 대해 쓰레기 종량제봉투, 남은음식 포장용기 등 위생용품 지급과 청주시 모범음식점 홈페이지(www.청주음식.kr, 스마트폰 인터넷 검색창에 ‘청주음식’), 모범음식점 홍보용 가이드북 ‘맛으로 즐기자’ 발간 등 홍보로 우수업소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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