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발전전략 토론회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공주농업회관에서 신바람 정책톡톡 10번째 순서로 ‘농촌 마을공동체사업 지속가능 발전전략’ 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 농촌 마을공동체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관내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과 농촌체험휴양마을, 희망마을 선행사업 추진마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는 농촌 마을공동체사업의 정책 방향 및 추진과제 △농촌 마을공동체사업 추진마을의 지속가능 중장기 발전방안 △농촌 마을공동체사업 준공지역의 운영실태 및 보완대책 등 농촌 마을공동체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충남대학교 김정연 교수는 ‘여건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농촌지역 발전전략’이라는 발제를 통해 ‘뉴 노멀 시대’ 농촌의 여건변화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우선 각종 농촌 마을공동체사업 추진에 있어 시설 운영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또 마을 자부담 비용 지원과 체험마을 프로그램 경쟁력 강화 방안, 주민 참여율 제고 및 소득 창출 방안, 사업 둘러싼 주민 갈등 해소 중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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