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필승코리아 펀드 출시

김태종(가운데) 농협 충북본부장, 태용문(오른쪽) 영업본부장 등이 22일 ‘NH -Amundi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태종(가운데) 농협 충북본부장, 태용문(오른쪽) 영업본부장 등이 22일 ‘NH -Amundi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NH농협은행이 일본의 수출규제로 중요성이 커진 부품·소재·장비산업의 국산화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펀드상품을 출시했다.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최근 일본 수출규제로 중요성이 알려진 부품·소재·장비산업의 국산화를 지원을 위한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 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펀드 이름은 최근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려는 국민적 공감대를 반영해 ‘필승코리아’라고 했다.

해당 펀드기금은 무역여건의 변화로 국산화가 시급한 부품·소재·장비업체 가운데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우선 투자되며, 펀드운용을 통해 발생하는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조성해 기초과학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쓸 계획이다

또 많은 국민들의 펀드 참여를 위해 펀드운용에 통상적으로 발생하는 판매보수 등의 수수료비용을 기존보다 낮춰서 그 만큼 높은 펀드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우선적으로 NH투자증권과 100% 민족자본의 범농협 계열사들은 펀드의 취지에 동참해 300억원 가량의 초기 투자금액을 제공했다.

한편, 이날 김태종 농협 충북본부장, 태용문 영업본부장 등 충북농협 법인대표들이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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