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지역 청년들을 채용하는 관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충주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관내 기업이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 청년들의 지역 안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관내 마을기업·협동조합·사회적(가족)기업, 영농법인, 지역 향토기업(충주지역 15년 이상 운영) 등을 대상으로 취업하는 청년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대상 청년은 충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자이며 타 지역 거주자는 1개월 내 충주시로 전입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다음달부터 2년간 1인당 월 최대 180만원(인건비의 90%)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26일까지, 대상 청년은 오는 30일까지 이메일(triman0a@korea.kr) 또는 충주시 경제기업과(☏043-850-6031)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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