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유원대학교는 이 대학 물리치료학과 졸업생 조병주(33·사진)씨가 최근 미국 뉴욕주의 물리치료사 면허시험에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의 물리치료사는 의사 수준의 의료전문인력으로 사회적으로도 인정받는 유망직종이다. 면허시험은 석사이상 또는 박사과정을 거친 후 해당 주에서 요구하는 자격조건을 통과해야 시험에 지원할 수 있어 합격률이 매우 낮은 편이다.

조씨는 “재학시절 대학 글로벌프로젝트에 참여해 미국의 대학과 병원을 견학하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도전할 수 있었다”며 “면허취득까지 쉽지 않았지만 힘들 때마다 응원해주는 가족과 동문들을 생각하며 이겨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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