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악기 갖기운동 확산 효과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2019년 생활문화 신규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찾아가는 음악선생님’을 운영, 1인 1악기 갖기 운동 확산에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찾아가는 음악선생님’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인 1인 1악기 갖기 운동의 역점사업으로 시민 5인 이상이 모여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원하는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강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악기동아리 모집공고를 통해 24개 동아리를 선정하는 등 현재 204명이 무료악기 강습의 수혜를 받고 있다. 악기 종류와 강습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예술 강사를 지원하고, 장기적인 강습 지원으로 강습생들의 악기연주 실력이 향상되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강습생 S씨는 “직장인이라 기타를 배울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고 경제적으로도 부담돼 그동안 배우지 못했지만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무료강습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좋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악기배우기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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