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봉서·신촌마을, 녹색마을 현판식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산림청 주관으로 시행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홍성군 금마면 봉서리 봉서마을(이장 박근식)과 서부면 판교리 신촌마을(이장 맹창호)이 ‘녹색마을’ 현판을 달았다.

지난 20일과 21일, 봉서마을과 신촌마을에서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 군의원·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이 열렸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홍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마을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이 시행중인 녹색마을 캠페인은‘우리 마을 우리 산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공감대 형성과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에 대한 성취감으로 마을 주민들을 단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