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월장 ‘이상한 월장의 앨리스’ 개최…먹거리장터·청소년 공연 등 다채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군이 오는 30일 금산시장 일원에서 8월 월장을 개최한다.

금산시장 상인회와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들락날락’이 공동 주최·주관해 ‘이상한 월장의 앨리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월장은 지역셀러들의 먹거리 장터, 청소년들의 춤과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동화 컨셉의 체험행사는 썩은 동아줄 찾기, 바람 불어 촛불 끄기(아기돼지 삼형제), 박터트리기(흥부와 놀부), 숨은 앨리스 찾기, 여름의 막바지를 즐기기 위한 물총놀이도 열린다.

이벤트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월장에서 받은 포토쿠폰을 3장 이상 모아온 참여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8~9월에 기념일이 있는 분들에게는 따뜻한 식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동화나라의 드레스 코드를 맞춰 입고 월장에 참여하는 사람은 신청을 받아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참가자는 당일 안내데스크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열리는 시장 작은 축제인 월장은 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금산시장 상인회와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들락날락이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월장은 금산 지역주민들의 행복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한 달에 한번 가족과 함께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 체험과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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