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숙애)가 20일 청주시 학교운영위위원회 위원장 협의회 임원들과 함께 학생배치 쏠림현상 해결 등 충북도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숙애 위원장을 비롯, 김영주 의원과 이의영 의원 등 교육위원회 소속 도의원 3명과, 고영재 청주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장 등 임원 6명,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들은 학생들의 특정 학교로의 쏠림현상이나 기피현상 해결을 위해 시설 개선과 중학교 학군조정 등 다양한 정책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중학교 학교군 조정 문제에 대해서도 학부모와 학생들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절충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이숙애 위원장은 “임원들이 제기한 현안들은 학생복지 차원에서도 중요하고 민감한 사안”이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해 학생들의 학교선택권이 존중 받도록 집행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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