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사전 예약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오는 30일 시청 11층 예성교육실에서 ‘찾아가는 의료분쟁 일일상담실’을 운영한다.

의료분쟁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이번 상담실은 의료분쟁 당사자 중 상대적으로 법률 서비스 이용 접근성이 떨어지고 의학지식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담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의료분쟁전문가가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상담이 의료분쟁에 있어 시민들이 정당한 권리를 찾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료분쟁은 일반 시민들이 접근하기에 복잡하고 전문적인 관련 상담을 받으려면 서울에 위치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신청해야 하는 등 절차상 어려움이 많아 평소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상담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충주시보건소(☏043-850-3421) 오는 21일까지 사전 예약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