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 맞춘 전통 생활스포츠 보급 인정 받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 국학기공협회가 현대인에 맞춘 전통 생활스포츠 보급을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뷰티·헬스산업대상’을 수상했다.(사진)

충북국학기공협회는 최근 도민 건강 프로젝트 사업으로 청주시 중앙공원 노인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셀프 힐링법 BHP 명상법을 전달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프로젝트에 많은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기 건강을 자기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또 국학기공으로 청주시 중앙공원의 문화가 바뀌고 실버 문화의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송용해 충북도국학기공협회장는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충북에서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좋은 사례를 만들어 대한민국 고령화 시대에 좋은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원에서 국학기공 수련지도를 꾸준하게 하다 보니 충북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고, 현재 여러 군데 경로당에서 BHP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점점 몸이 가벼워지고 자신의 건강이 좋아진다고 하시면서 국학기공 강사들이 기다려진다고 말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학기공이 초석이 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심신이 자유롭고 건강하고 행복해지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국학기공이 최선을 다해 앞장서서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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