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응원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지난 13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 개최를 위한 응원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소개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서포터즈 대표의 결의문 낭독, 한충완 조직위원회 기획총괄본부장의 대회 추진상황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응원 치어리더가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며 응원 퍼포먼스와 실제 경기에서 막대풍선을 활용할 수 있는 응원방법을 설명해 효율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도왔다.

이번 발대식은 30일을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19개 종목을 응원할 서포터즈의 출범과 사기진작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25개 읍면동 주민들과 사회단체 등 3천여 명의 응원 서포터즈를 구성, 17개 종목을 나눠 응원하게 된다.

또한, 행정지원부서와 읍면동을 연계해 경기 응원을 함께 진행, 행정적인 지원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시는 전통과 현대적인 멋이 어우러진 명실 공히 무예의 중심지로서 100여개국 4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 운영진이 참여하는 세계유일 무예올림픽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서 지역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