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중학교(교장 김명수) 유네스코학교 학생동아리 세단이 지난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잊지 않겠습니다’ 캠페인을 펼쳤다.

학생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실상을 바로 알기 위해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작은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했으며, 이 의미를 안내하는 자료를 배부했다. 또 할머니들께서 상처로부터 자유롭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노랑 나비 포스트잇에 적어 소녀상 일러스트에 부착하는 행사가 가졌다.

특히 최근 일본이 국제예술제에서 ‘평화의 소녀상’ 전시를 중단한데 따른 항의의 의미를 담아 ‘내가 소녀상이다’ 릴레이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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