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칼럼]아름다운 봉사의 삶
[오늘의 칼럼]아름다운 봉사의 삶
  • 충청매일
  • 승인 2019.08.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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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건양대학교 군사경찰대 학장

[충청매일] 건양대학교에서는 2009년 이후 매년 하계방학 중에 전국지역에서 예비군 지휘관들이 모여 지휘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도 250명이 참가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의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국방·안보분야 뿐만 아니라 각계 각층의 전문가를 초청해 의미 있는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예비군 지휘관이라는 직업적가치를 다시 한 번 새겨보고 지역사회와 남을 위한 봉사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 삶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교육과정이다.

대부분의 교육내용이 예비군 지휘관들에게 도움이 되었지만 그 중에서도 ㈜듀오 이충희 대표의 아름다운 봉사의 삶은 많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이충희 대표는 그 삶 자체가 남을 위한 봉사의 삶이었다.

800만원이라는 적은 돈을 가지고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지금의 명품업체를 탄생시켰다. 그러나 그는 명품업체의 대표라는 유명세 보다는 어떻게 하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를 위해 봉사할 것인가에 더욱 관심을 가져왔다. 이러한 그의 삶의 목표는 자연스럽게 실천으로 이어져 백운장학회를 설립해 2004년부터 어려운 고등학교와 대학생 1천300여명에게 30억원에 가까운 장학금을 수여하고 백운갤러리를 운영하면서 돈이 없는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장을 무료로 제공해 왔으며 그들의 작품을 구입 현재까지 700여점을 확보해 그림을 필요로 군부대와 공공기관 등에 무료로 대여해 행복을 함께 나누고 있다.

여기에 학군장교로 군 생활을 그는 군부대를 찾아 장병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을 계속해 왔다. 그리고 미래를 위해 독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생활신조를 가지고 전방부대 등에 지속적으로 양서를 무료로 보내주고 있다. 책은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새로운 책으로 교환해 주고 있는 등 그의 봉사의 삶은 끝이 없다. 그의 삶의 철학은 재산의 10%만 자식에게 물려주고 90%는 사회를 위해 쓴다는 것이다.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삶이다.

연일 40도에 가까운 무더위가 기승을 보이고 남을 위한 배려보다는 자신의 이익만을 쫓아 살아가는 각박하고 험한 이 세상에 등불과도 같은 삶을 살아가는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싶다.

이런 분이 있기에 아무리 사회가 어렵고 혼탁하더라도 미래가 있는 것이 아닐까. 전국 곳곳에서 국토방위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예비군 지휘관분들이 이 대표의 아름답고도 소중한 봉사의 삶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의 메아리가 넘쳐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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