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국립망향의 동산 참배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13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고, 피해자 존엄성 회복을 위해 제정한 ‘기림의 날’을 맞아 천안 국립망향의 동산을 방문해 참배했다.

이번 추모 행사는 올해부터 발의·시행 중인 ‘충남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도 실·국·원장 등 30여 명과 함께 국립망향의 동산을 찾은 양 지사는 위령탑에 헌화·분향하고, 장미 묘역을 찾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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