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신청 접수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은 기업체들의 기업경영을 돕기 위해 경영 안정자금 30억원을 지원한다.

군은 일본의 수출규제와 백색국가 제외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들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30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기업경영 안정자금 50억원을 확보해 놓고 기업체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올 상반기에 12개 업체들이 경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확보한 안정자금 50억원을 모두 소진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기업체들의 생산과 판매 활동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기업 경쟁력을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NH 농협은행 괴산군지부와 괴산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지원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체들의 기업운영에 필요한 시설투자와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3년간 3%씩의 이자차액 보전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기업체 융자지원 한도금액은 △운전자금은 5억원(3년) △시설자금은 10억원(10년)이며, 신청일 현재 괴산군 관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중소기업 경영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8일부터 군청경제과(☏043-830-3327)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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