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시민리포터 11명 위촉…숨은 이야기·미담 발굴 등 앞장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가 대회의 이야깃거리 발굴과 SNS 홍보 강화를 위해 시민 리포터단을 구성했다.

조직위는 지난 9일 충주종합운동장 조직위 회의실에서 시민리포터를 위촉했다.(사진)

선발된 시민리포터는 11명이다.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청주대학교 등 충북 지역 대학생들과 관광 및 마케팅 관련 종사자, 유투버 등 20~6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됐다.

충주시민을 중심으로 구성된 시민리포터는 앞으로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시각을 담은 칼럼을 작성한다. 또 대회기간 중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대회의 숨은 이야기, 다양한 인물과 미담들을 발굴하고 취재하는 등 스토리텔러의 역할을 맡게 된다. 시민리포터가 작성한 기사는 조직위 홈페이지, SNS 등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김민서(39·여) 시민리포터는 “지역에서 국제대회가 펼쳐진다는 것에 큰 자긍심을 느꼈고, 대회의 다양한 소식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어 지원하게 됐다”며 “열정을 다해 활동하며 무예마스터십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리포터에게는 콘텐츠 채택 시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활동우수자에게는 조직위원장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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