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사)한국 외식업중앙회 충북 충주지부(사무국장 구운영)가 지난 10년 간 회원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8일 충주지부에 따르면 광성·국원·탄금·중원주류합동 등 관내 5개 주류합동회사가 외식업 회원들의 자녀들의 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9년부터 각 200만원씩을 후원,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

지부는 매년 3월 정기총회를 통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 자녀를 선정, 고등학생 30만원, 대학생 50만원 등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외식업중앙회 충주지부는 현재 충주 관내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3천여명의 회원들이 영업권보호, 권익증진은 물론 청결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캠페인, 결의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구운영 사무국장은 “어렵고 힘든 환경이지만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더 밝고 건강하게 학업에 열중해 주면 고맙겠다”면서 “앞으로 어려운 회원 자녀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 혜택이 돌아갈 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