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과 혼합팀으로 참가…메달 4개 수확

인도네시아대통령배 국제복싱대회 혼합팀으로 참가한 충주시청과 수원시청 선수들이 시상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인도네시아대통령배 국제복싱대회 혼합팀으로 참가한 충주시청과 수원시청 선수들이 시상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청 직장운동부 복싱팀(감독 김성일)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복싱메카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시청 복싱팀은 최근 수원시청 복싱팀과 혼합팀을 구성해 인도네시아대통령배 국제복싱대회에 참가, 고현영(여·-57kg) 선수가 은메달을, 유기현(-64kg)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복싱의 국제대회 메달 갈증을 해소했다.

이와 함께 혼합팀으로 출전한 수원시청 김주성(-60kg) 선수도 은메달을, 김도경(-69kg)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주시청 2명, 수원시청 5명의 선수로 구성된 혼합팀은 충주시청 김성일 감독이 단장을, 수원시청 김기택 감독이 총 감독으로 선수단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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