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김윤식(사진) 신협중앙회장이 세계신협협의회(WOCCU·워큐) 이사 재선에 성공했다.

신협중앙회는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열린 2019 워큐 연차총회에서 김 중앙회장이 이사직을 연임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김 회장은 수락연설에서 “저개발국의 빈곤을 해소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워큐를 중심으로 국제적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국형 신협 모델을 전파, 지구촌 빈곤퇴치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바하마 나소에 있는 아틀란티스 리조트에서 ‘진화하는 금융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한 신협의 성장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61개국에서 2천200여명이 참가했다.

내년에는 워큐와 아시아 신협연합회(ACCU·아큐) 이사회가 한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김 회장은 아큐 회장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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