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이 지난달 30일 충남 보령 현장을 방문해 농업용수공급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김태흠 의원(자유한국당·충남 보령·서천)도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현황을 듣고, 항구적인 가뭄대책 마련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5일에는 서천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지구로 선정돼 금강 여유수원을 가뭄상습지구에 공급하는데 청신호가 켜졌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용수로 120km와 양수장 5개소를 통해 금강에 있는 여유수원을 보령시와 서천군 등 가뭄상습지구 2천148ha에 공급함으로써 가뭄해갈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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