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30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열린 충주무예마스터십 추진상황보고회에서 이시종(가운데) 충북지사가 발언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가 30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이시종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분야별 세부계획을 논의하며 점검했다.

특히 경기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대책과 건물 내외 안전시설 관리 상태, 다중이용시설 안전대책도 면밀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IOC, GAISF, ANOC, OCA, IF의 세계스포츠, 무예계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을 확정해 스포츠외교의 무대가 될 것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음달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20개 종목에 100여개국 4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이 지사는 “여러분의 구슬땀이 세계 스포츠·무예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 것이라 확신한다”며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국제적 유력인사,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충북도민의 저력을 전 세계에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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