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문암생태공원 캠핑장과 바비큐장 이용객은 6월 말까지 2만7천여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천여명과 비교하면 1만명(59%)이 늘었다.

청주시는 지난 2017년 문암생태공원 주차장을 176면에서 395면으로 확장하고 지난해에는 바비큐장을 5곳에서 28곳으로 확장 이전했다.

올해는 모델정원 28곳을 신설하는 등 해마다 시설 개선에 나서고 있다.

청주시는 특히 올해는 기존에 운영했던 프로그램 ‘공원에서 놀자’ 프로그램 이외에도 ‘공원 나눔마당’, ‘무료승마체험’, 생태프로그램 다양화 등 문암생태공원만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한편 문암생태공원에서는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4일간 하루 총 3회(1회 이용시간 2시간)에 걸쳐 만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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