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평액 5637억8600만원…원건설·두진건설 뒤이어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주)대원이 올해 충북도내 종합건설업체 중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주)원건설과 (주)두진건설이 2·3위를 기록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윤현우)가 29일 밝힌 도내 종합건설업체별 시공능력 산정결과를 보면 대원이 5천637억 8천600만원으로 시공능력평가액 1위로 나타났다.

원건설이 2천266억 2천만원으로 2위, 두진건설은 1천749억 7천900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주) 대원건설(1천639억), 삼보종합건설(1천204억), 대흥종합건설(1천80억), 일진건설산업(1천53억), 토우건설(733억), 지평토건(669억), 한국종합건설(626억) 순이다.

업종별로는 토목, 건축, 조경공사업은 (주)대원이, 산업·환경설비공사업은 (주)테크윈이 각각 1위를 한 것으로 평가됐다.

건설업 시공능력평가제도는 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해 업체별 1건 공사의 시공가능금액을 매년 평가, 공시하는 제도로 발주자가 적절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도니다.

공공공사의 등급별 유자격자 명부제, 중소업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급하한제 및 PQ, 적격심사시 시공여유율 등의 평가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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