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가 지난 24일 음성소방서에서 음성군 맹동면 혁신도시에 추진중인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관련 정책홍보 설명회를 열었다.
충북소방본부가 지난 24일 음성소방서에서 음성군 맹동면 혁신도시에 추진중인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관련 정책홍보 설명회를 열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가 현재 추진 중인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과 관련해 지난 24일 음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정책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주요정책과 추진 사업내용을 공유해 중앙정부(소방청)와 지자체(충북도)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소통강화로 내부역량 집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권대윤 충북소방본부장과 소방청 소방정책과 황재동 보건계장 등 9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된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추진사항을 살피고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총 사업비 1천407억원을 투입, 충북도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원 3만9천343㎡ 면적에 총 19개 진료과,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20년 착공, 2023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대윤 본부장은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소방공무원 주요 상병에 대한 진료 및 연구전담 의료기관 역할 수행과 소방공무원의 건강지표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센터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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