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

17일 충북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린 청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원들이 ‘재난에 강한, 안전한 청주’를 외치고 있다.  오진영기자
17일 충북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린 청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원들이 ‘재난에 강한, 안전한 청주’를 외치고 있다.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대규모 재난·재해 대비 청주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긴급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등 재난·재해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돼 자원봉사자 모집 등 자원봉사 활동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단은 상황 총괄반, 모집 배치반, 활동 관리반, 활동지원반, 물자관리반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 청주시새마을회, 청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 및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180여명이 참여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단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창호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지원과 민·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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