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시는 지난 15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시청각실에서 재정지원일자리사업(공공근로, 중장년층, 지역공동체) 참여자와 사업별 안전관리자 등 2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부 오준영 차장이 작업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다양한 사례위주로 설명하고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을 설명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또 본격적인 더위에 대비해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이상 증세발생 시 즉시 휴식 및 관리자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등 여름철 폭염에 따른 대응 방법 등을 전달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계룡시 보건소서는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도 함께 진행해 신체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검사 결과 향후 자살 고위험군은 방문상담, 심리지원 등 정신건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 수칙을 반드시 준수토록 당부했다”며 “하반기 공공근로 사업이 사고 없이 안전히 마무리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근로 138명, 중장년층 72명, 지역공동체 10명을 선발했으며, 선발자들은 오는 11월까지 행정 및 복지업무 보조, 환경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