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장우영)가 지난 15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충남지역 14개 특성화 고등학교와 P-TECH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천안공업고, 아산전자기계고 등 충남지역 12개 특성화고 교장들이 참석해 각 학교와 MOU를 맺었으며, P-TECH 지원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진행했다.

또한 업무협약을 통해 도제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기관 간 공동협력, P-TECH 학생들의 안정적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선취업·후진학을 위한 기업 발굴 협의 및 공동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정했다.

장우영 학장은 “특성화고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P-TECH 과정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공업고 허윤 교장은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장우영 학장과 참석한 충남지역 특성화고 교장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충남지역의 특성화고교는 도제학교와 P-TECH을 통해 선취업·후진학 제도의 안착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P-TECH 공동훈련센터의 발전 및 확대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고등학교는 천안공업고, 아산전자기계고, 예산전자공업고, 장항공업고, 금산하이텍고, 연무대기계공업고, 부여전자고, 금산산업고, 논산공업고, 공주마이스터고, 서산공업고, 합덕제철고 등 1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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